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의 정말 맛있는 햄버거 웬디스버거

일명 수제 햄버거 집이 아니라면 환상적이다라고 할만큼 음식이 잘나오는 프랜차이즈 햄버거를 찾기는 쉽지 않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상적인 햄버거라고 말하는 것은 그만큼 국내에서 보는 프랜차이즈 햄버거와 감자튀김은 너무 평범하고 맛은 그저 so so.. 그냥 어디를 가나 비슷한 수준의 햄버거들입니다. 감자튀김만이라도 두툼하면서 바삭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왜 다들 왜 다들 감자튀김이 힘이없고 얋은지 모르겠네요.

햄버거 브랜드 이름은 웬디스 버거입니다. 사실 이 웬디스 버거는 아주 오래전 국내에서도 영업을 했던 브랜드인데요. 서울 종로에 지점이 하나있었는데 나갈일이 있으면 꼭 웬디스 햄버거에 들러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사진상에는 잘 표현되어 있지 않지만 아주 두툼한 감자튀김이 바로 튀겨져 나와 맛있었고 그 위에 뿌려진 치즈는 정말 환상적인 궁합입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바로 만날수 있는데 6시간정도 비행기에서 있었던 터라 배고프기도 했고 왠지 국내에서 먹어보지 못한 맛을 경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닭고기 패티는 정말 두꺼웠는데 맛도 괜찮았습니다. 다시 쿠알라룸푸르에 갈일이 있다면 공항에서 일단 웬디스 햄버거에 들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