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식 루믹스 GM1 미러리스 카메라 일본 쇼핑몰에서 구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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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가성비 최고 마루카메 우동 정말 저렴해~



얼마전 오사카에서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길에 잠시 들른 우동집이 있었습니다. 가게의 이름은 마루카메 우동집 그리고 우동의 이름은 가마아게 우동. 사실 이 우동가게는 일본에서 흔히 볼수있는 프랜차이즈 우동 가게입니다. 사실 길거리에서 흔히 볼수 잇는 우동가게 이기에 더더욱 일부러 들어가서 우동을 먹어본적이 없엇는데요.

이날따라 긴밤 운전하는 일이 있어 출출한 배를 달래려 마루카메 우동집에 들어 갔습니다. 이 마루카메 우동집에 장점이라면 일단 가격에 있습니다. 맨 아래 가격 사진도 있듯이 가마아게 우동 가격이 기본 280엔 즉 3,000원 정도합니다. 국내에서 우동 한그릇 먹으려면 기본 5,000원 ~ 6,000원은 기본 줘야하는데 우동의 본고장 일본에서 우동값이 3,000원 이라니 참 착하셈이죠.

방금 마루카메 우동의 장점이 가격이라고 했는데 사실은 우동맛이 끝내줍니다. 그냥 가격대비 맛이 훌륭한 것이 아니라 맛이 굉장히 좋습니다. 일단 우동면은 본사에서 납품받는 것이 아닌 가게에서 기계로 직접 면을 뽑아내고  면발의 두께도 두께거니와 탱글탱글 살아있습니다.

게다가 우동면발을 젓가락으로 집어서 간장소스에 담가먹는 맛은 정말 일품입니다. 제가 우동 매니아가 아니라 국내에서 우동을 많이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여태까지 먹어본바로는 가격면에서 그리고 맛면에서 정말 마루카메 우동은 정말 뛰어납니다.







마루카메 우동의 특징중 한가지는 다양한 튀김을 골라 먹을 수 있다는 점인데 아는 일본인의 추천으로 아래의 이미지처럼 튀김뭉치(?)을 골랐습니다. 맛도 바삭하고 좋았지만 일단 놀란것이 그 크기에 있었는데 정말로 이 튀김의 크기는 어른 주먹 두개를 합친것 만큼 컸습니다. 가격도 천원정도 하는 것로 기억나네요. 






가게안에 셀프코너가 있는데 여기서는 우동 간장소스에 추가할 파와 튀김 가루를 마음대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간장소스에 튀김가루 버무려서 우동을 담가먹는 맛은 정말 좋습니다.





그 이후 다시한번 우동이 생각나서 마루카메 우동집을 찾아간 적이 있었는데 그 날따라 가게안에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거의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요. 점심시간이라 직장인들이 밥먹으러 나왔나 싶었는데 직장인으로 보이는 사람은 별로 없어보이고 가족단위로 식사를 하러 나온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일본인 친구에게 물어보니 한달에 한번있는 50% 할인 데이였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었네요. 다음에 또 가고 싶습니다~ㅎ

우동집의 위치는 프랜차이즈라 시내 돌아다니다 보면 어렵지 않게 발결 하실수 있을거예요~

[일본 오사카] 위스키 무제한 공짜! 산토리 위스키 공장 견학기

 [일본 오사카] 위스키 무제한 공짜! 산토리 위스키 공장 견학기


오래전부터 어떤 물건보다 그 물건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더 좋아 했습니다. 그래서 물건의 발명 이야기나 탄생비화 또는 공장에서 어떻게 물건이 만들어지는지 관심이 많았고 TV에서 제작과정 또는 제조 과정이 다큐멘터리를 방영되는 날이면 연예 프로그램이나 스포츠는 제껴두고 본적이 기억나네요.

얼마전 일본 교토를 방문할 일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오사카에서 교토로 직접 자동차를 운전해서 말이죠. 직접 운전해서 가는 여행이라 중간에 들를만한 곳이 있다면 마음대로 갈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우연히 오사카에서 교토 가는 길에 산토리 공장 두곳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산토리 위스키 공장과 맥주공장 이 두곳이 서로 가까운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본의 공장견학


먼저 일본의 공장 견학 시스템에 대해 언급할까 합니다. 한국의 여타 공장들과는 다르게 일본의 공장들은 다양한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토리와 같은 대기업 공장을 비롯해 가내 수공업 정도의 작은 공장도 견학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으며 유료, 무료, 직접 체험형등 형태도 다양합니다.

유치원이나 초중고 학생들이 매년 소풍을 정기적으로 가는 것처럼 공장 견학 역시 학교의 프로그램중 일부 이기 때문에 공장을 견학가는 사람도 많고 공장을 외부에 개방하여 견학을 시켜주는 곳도 많습니다. 일본에는 공장견학만 전문적으로 알려주는 잡지가 있을 정도로 견학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산토리 위스키 공장은 무료이며 관람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미리 산토리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합니다.


오사카 산토리 위스키 공장


오사카의 산토리 위스키 공장의 이름은 Yamazaki Distillery 입니다. 오사카 야마자키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을 이용하여 갈 수도 있습니다. 견학 관람객을 위한 주차장도 물론 있구요.

흔히 공장이라고 하면 대형차들이 왔다갔다고 소음과 분진이 날리는 곳 그리고 복잡함이 떠오르는 데요.  산토리 야마자키 공장 즉 야마자키 증류소는 조용한 창고처럼 생겼습니다. 공장 관계자가 일하다 손님 맞으러 나오는 것이 아닌 전문 안내 인력이 있고 안내소도 정문에 위치해 있습니다.

2명의 직원이 20여명 정도를 안내해 주는데 일본어로만 이야기 해줍니다. 대신 번역기가 있어 관람 스팟마다 영어 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 야마자키 증류소 예약 페이지

 





당연한 얘기지만 일단 증류소 안에 들어가면 위스키 냄새가 진동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만 위스키 만드는 냄새겠네요. 한겨울에 방문했는데 증류소안은 한증막처럼 후끈했습니다. 공장안을 후끈하고 냄새는 술냄새가 진동하니 이제서야 공장에 제대로 들어온 느낌이 나네요.

구리색 증류기(?) 마다 위스키가 가득하고 발효가 되는지 증류기의 안을 들여다보면 부글부글 끓고 있는 상태를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다음에 나오는 곳은 위스키를 만들고 저장하는 곳입니다. 사실 이전까지는 위스키를 생산하고 보관하는 방법에 관해서는 관심밖의 일이었으나 증류소 견학을 다녀온 후로는 보관방법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와인을 보관하듯이 위스키 역시 오크통에 보관하는데 이 오크통중에는 산토리에서 만든 초창기 위스키도 있었습니다. 생산년도가 1926년도인듯하며 아마도 보관소내에서 가장 비쌀듯 싶네요.

그당시 보관 방법이나 오늘날 보관방법이나 달라진 점은 없는듯 합니다.





 사실 산토리 위스키 증류소 견학의 하일라이트는 시음회인데요. 원한다면 마음껏 마실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두종류의 위스키를 마실수 있는데 야마자키와 하큐수 위스키입니다. 카운터로 나가서 위스키 받아보면 되구요. 저는 갈때는 직접 운전했지만 시음회때문에 교토 방향으로는 아내가 운전했습니다. 위스키를 마셔야 했거든요. 운전자 심지어 자전거를 타고 온 사람들도 위스키를 마시지는 못하고 대신 무알콜 음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일단 얼음 넣은 위스키 두종류를 마시고 다음에 스트레이트로 마셨습니다. 대낮부터 위스키 마셨더니 알딸딸한게 기분이 좋더군요. ^^ 물론 안주도 간단히 마련되어 있습니다.







시음회를 빠져나오면 산토리 위스키 관련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상점을 마지막으로 구경 가능합니다.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위스키 선물세트가 준비되어 있구요. 산토리 박물관도 있어 초창기 산토리 위스키 제품의 디자인도 구경 가능합니다.

공장 견학을 마치면서 예상치 못하게 산토리라는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가 갑자기 급 상승했습니다. 일본 편의점을 거의 매일 가는 입장에서 산토리 맥주나 위스키를 수도없이 봐왔지만 특별히 손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공장 견학을 마치고 난 뒤에는 산토리 제품에 한번이라도 눈길이 더 가게 되더 라구요. 공장견학 프로그램을 만든 이유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한번 들러서 위스키 한잔 하고 가세요~

통영 최고의 명소 벽화마을 통피랑

통영 최고의 명소 벽화마을 통피랑


통영하면 이순신장군과 아기자기한 도시 그리고 시장 주변에 있는 횟집에서의 식사가 생각나지만 요즘에는 어디 사진찍기 좋은데 없다 한고 먼저 찾아보기 마련입니다. 그런면에서 통영의 동피랑은 참 괜찮은데요. 저역시 통영이나 가까운 거제에서 구경도 하고 식사도 했지만 가장 생각나는 곳이 동피랑이네요.

동피랑 벽화마을은 통영시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통영활어시장에서 가까운데요. 활어시장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조금 걸어가다보면 동피랑 벽화마을 입구라는 전봇대에 붙어 있는 간판을 볼수 있구요. 이 간판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있습니다.





입구에서 왼쪽으로 꺽자마자 똑바로 조금만 걸어올라가면 동피랑이 나오는데요. 다양한 벽화들이 있고 각각의 벽화마다 독특한 표정이 있어 옆에서 포즈를 잡고 사진찍기 정말 좋습니다~ㅎ 그리고 요즘에 새롭게 그린 벽화도 눈에 띄이는데요. 그림 밑에 벽화를 그린 날짜를 보니 이번달 것도 있었습니다.













동피랑 벽화마을을 한바퀴 돌고나서 꼭대기를 올라가면 통영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타납니다. 일종의 쉼터 역할도 하며 차분하게 통영을 바라볼 수 있는데 아래 이미지처럼 성곽도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주변을 관찰하는데 좋은 위치인것 같네요.

많이 돌아다니다보면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피곤할 수도 있는데요. 동피랑 벽화마을을 방문할 때는 마음 단단히 먹고 얼굴 근육도 풀고 가세요~ 정말 좋은 사진 많이 건질 수 있습니다.



[통영 맛집] 널린 횟집말고 신선한 굴요리 먹고 싶다면 대풍관으로!

[통영 맛집] 널린 횟집말고 신선한 굴요리 먹고 싶다면 대풍관으로!


김해에 일이 있어 내려갔다가 내려간김에 가까운곳 한곳을 다녀오자는 이야기가 있어 오른쪽에 있는 부산에 갈까 아니면 거제도를 갈까 하다가 통영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역적으로 가깝기도 하지만 몇년전에 다녀온 이후로 한번 더 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죠.

통영으로 출발하기전 중요하게 알아보아야 했던 점은 바로 어디서 먹을 것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ㅎ 물론 포털에 통영 맛집을 찾아보면 수두룩하게 나오는 횟집이 나오긴 하지만 왠지 비싸기만 하고 맛은 그저그럴것 같아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역시나 통영 횟집 상당히 비싸더라구요.

그러다 찾은곳이 항구에 있는 주차장 후문 근처에 있는 대풍관이라는 굴요리 전문점이었는데 평소에 굴을 좋아하고 굴요리의 다양한 맛을 보긴엔 괜찮다 싶어 주저없이 대풍관으로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으례 그렇듯 대풍관안에도 TV 에 나왔다고 패널이 붙어있네요. 유명한 관광지 이다보니 한집걸러 한집이 TV 에 나오고 소개된 맛집이네요. 에헷!


[통영 맛집] 널린 횟집말고 신선한 굴요리 먹고 싶다면 대풍관으로!

[통영 맛집] 널린 횟집말고 신선한 굴요리 먹고 싶다면 대풍관으로!

[통영 맛집] 널린 횟집말고 신선한 굴요리 먹고 싶다면 대풍관으로!



대풍관에 들어가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C 코스요리를 주문했습니다. 이 집에는 세가지 코스요리가 있는데 가장 저렴한 C 로 시켰는데요. 가격은 13,000원이며 조개무침과 굴전 그리고 멍게 비빔밥과 해물된장찌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밑반찬도 몇가지 나오는데 골뚜기 무침이 짭짭하고 좋았습니다~

굴전은 단른 부침개처럼 밀가루가 적당히 있어 퍽퍽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제일 마음에 들더라구요. 이 요리는 집에서 직접 해먹던지 아니면 다시 가서 먹고 싶네요.

[통영 맛집] 널린 횟집말고 신선한 굴요리 먹고 싶다면 대풍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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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요리코스의 주 메뉴는 성게비빔밥과 해물된짱찌개인데요. 화려한 전주의 비빔밥 스타일은 아니지만 성게의 알싸한 맛이 밥하고 잘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통영 맛집] 널린 횟집말고 신선한 굴요리 먹고 싶다면 대풍관으로!

[통영 맛집] 널린 횟집말고 신선한 굴요리 먹고 싶다면 대풍관으로!


아쉬운점은 네명이 함께 C 코스요리를 시켜 먹었는데 넷이 같은 메뉴를 시켜먹는 것보다는 두명은 다른 요리를 시켜서 섞어서 먹었으면 더 골고루 맛을 보았지 않았나 싶네요.?

통영중앙시장과 벽화마을 동피랑과 가까우며 전부 도로로 이동 가능합니다. 차를 가져왔다면 시장 맞은편 바닷가편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이동하면 편할것 같네요. 저희도 평일 오전 9시정도와 오후 6시 정도에 주차를 했는데 오후에는 주차비를 안받았고 오전에 주차할 때는 500원 지불했습니다. 오후엔 6시정도 지나면 일하시는 분들이 퇴근하셔서 인지 무료이구요.

막걸리 한변에 3,000원인데 한잔하고 바닷가 바람 맞으며 걸으니 기분이 좋네요..ㅎ

[동대문 맛집] 네팔인이 추천해준 인도 네팔 음식 점 뿌자 Good!

[동대문 맛집] 네팔인이 추천해준 인도 네팔 음식 점 뿌자 굳!


평소 인도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인도식당이 멀리 있는관계로 게다가 비싼 관계로 국내에서는 먹어본적은 없고 가끔 말레이시아 갈때 주변 인디아 타운에서 먹곤 했습니다. 빵에 커리가 전부이지만 한점한점 뜯어서 커리에 찍어먹는 맛은 정말 맛있죠.  그러다 동네에 아는 네팔인 친구가 소개해준 네팔음식점에 가보게 되었는데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사실 인도음식이나 네팔음식이나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인도 바로위에 네팔이 있고 서로 왕래도 자주하고 네팔에선 인도사람들 비자없이도 왔다갔다 할수 있다고 하네요. 그만큼 지리적으로 문화적으로 가까운 나라인데 아마 음식도 비슷하리라 생각됩니다.

서울 동대문 동묘 부근에 네팔인도 음식점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그런데 가게 간판을 보면 전부 네팔인도 음식점이라고 되어있습니다. 네팔음식 또는 인도음식이라고 따로 적혀있는게 아니란 얘기죠. 음식이 비슷하거나 같다는 얘기겠죠? 오늘은 그 네팔 친구가 소개해준 동대문의 뿌자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한국식 일본식 카레는 밥에 뿌려먹는 것이라면 네팔 인도식 커리는 빵을 커리에 적셔서 먹는 스타일이죠.

가격도 런치세트가 6,000원이고 커리도 충분하게 많이 나옵니다. 빵에 찍어먹고 나머지 밥에 비벼먹을 정도로 충분합니다.  커리에 뿌린 하얀것은 마요네스가 아니라 크림이라고 하네요. 치킨커리와 새우커리를 시켰는데 조금 달짝지근하면서 맛있네요. 네팔 김치도 나름 맛있구요. 다 먹은다음에는 네팔식 차를 한잔 서비스 받았는데 이것도 맛있습니다. 탄두리 치킨은 다음에 먹어봐야 겠네요..ㅎ

위치는 동대문역 3번출구 근처에 있습니다. 사실 뿌자말고도 네팔인도음식 유명한 식당은 그 근처에 다 몰려있습니다. 시간되면 함 방문해 보세요~ㅋ




서울 동대문에 가면 네팔음식점들이 4~4개 정도 몰려있는데요. 아마 네팔인들이 주로 모이는 곳이 동대문인것 같습니다. 인도 음식이나 네팔음식이나 거의 비슷하니 현지인들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먹으면 맛있겠죠? 하긴 뭐 인도나 네팔음식점들은 거의 현지인이 운영하는것 같기도 하네요.

차이점이라고 하면 인도 음식점은 한국인들을 상대로 하는 거라 좀 비싼데 동대문의 네팔음식점들은 네팔인 근로자들을 위한 식당이라 그냥 한국식 백반 먹는 가격대입니다. 화려해 보이는 인도 음식점의 비싼 가격대보다는 네팔식이 더 좋은것 같네요.ㅎ




일단 밥 한공기와 난 두개가 나오는데요. 방금 구원낸 난 또는 로띠의 맛이 아주 훌륭합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ㅋ






두사람이 같이 가서 두종류의 카레 또는 커리를 시켰는데요. 하나는 치킨커리 그리고 또 하나는 잘 모르겠네요. 커리위에 뿌려지는 건 우유는 아니고 크림치즈(?)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이거 참 맛있습니다. 입맛에 아주 딱 맞아요.ㅎ





반찬이 두가지가 나오는데 첫번째는 네팔식 김치라고 하네요. 맛있기는 한데 기름기가 좀 많네요. 오이피클도 나오는데 이건 한국에만 나오는 거겠죠?



밀크티도 나오는데 네팔 특유의 향신료나 첨가물이 들어간것 같습니다. 맛도 좋지만 좀 특이한 향과 맛이 있네요. 요것 또한 별미.ㅋ 아무튼 저렴하게 네팔인도 음식을 먹어서 좋았구요. 그 근방에 가면 또 가고 싶네요~